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 K. 롤링 (문단 편집) ==== 비판 ==== 하지만 비판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위즐리 가문]]에 대해 [[아일랜드인]] [[진저]]들에 대해 잉글랜드인들의 [[인종차별]]적 스테레오타입을 사용한 의혹과, 후술하겠지만 [[초 챙]]의 이름이 중국인을 비하하는 단어 [[칭챙총]]을 연상시킨다는 점,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사이의 갈등과 늑대인간 차별 문제가 결말에 와서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작가 자신은 평등과 차별 없는 세상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으나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모순적인 한계점을 드러내 주제의식 전달 면에선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세계관에 관해서는 시야가 좁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나, 사실 하나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며 소위 [[장르문학]]으로 구분된 이후 롤링보다 이를 완벽하게 실행한 작가는 극히 드물다. 그나마 [[J. R. R. 톨킨]], [[김용(1924)|김용]], [[C. S. 루이스]], [[어슐러 르 귄]] 정도가 언급된다. 한국에서는 [[이영도]]나 [[전민희]]가 추가되는 정도. 롤링의 소설은 미시적인 묘사는 환상적인 데 반해, 거시적인 부분이 좀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영국]] 외의 나라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의 국가 대항전 외에는 사실상 묘사가 없다거나, [[볼드모트]]가 세계 최악의 마법사였다는 묘사에 비해 결국 그의 활동 영역은 영국뿐이었다는 것. 실제로 작중 묘사를 보면 심지어 볼드모트가 영국 마법 세계를 장악한 7권 시점에서도 외국의 상황에 관한 이야기는 '''일언반구도 없다'''. 게다가 추후 공개된 세계 각국의 마법학교 관련 설정이나 작명도 성의없기 그지없으며[* 일본의 마법 학교로 알려진 [[마호토코로]]는 어색한 작명으로 일본팬에게 혹평을 받고있다. 심지어 한국과 중국에는 학교가 존재한다는 언급 자체도 없다. 영토와 역사로 따지면 중국에 있는게 더 현실성이 있는데도 말이다.]마법사 사회의 묘사 자체도 상당히 얕고 피상적인 편이다. 작중 비중있게 나온 직업들이라곤 [[마법부]] [[공무원]], 마법학교 [[교수]], 각종 가게 주인들, [[퀴디치]] [[선수]], [[가정주부]], [[언론사]] [[기자]], [[발명가]], [[연구원]], 치유사(마법 [[의사]]), [[백수]](…) 정도 뿐이고, 그나마도 스토리의 전개를 위한 피상적 객체로만 등장할 뿐 해당 직업들 자체에 대한 현실적 묘사는 사실상 없는 수준. 또한 금전감각이 없다는 평도 있다. [[마법사(해리 포터 시리즈)#s-3|갈레온]]에 대략 5 [[영국 파운드|파운드]]쯤 된다고 [[http://web.archive.org/web/20091023035038/http://www.accio-quote.org/articles/2001/0301-comicrelief-staff.htm|직접 언급했는데,]] 문제는 이러면 작중 물가나 액면가가 개판이 되어 버린다. [[마법사(해리 포터 시리즈)#s-3|해당 문서]] 참고. 이러한 거시적인 설정 붕괴는 오랫동안 가난하게 살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애초에 롤링 본인의 지식 부족이 큰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롤링의 인생살이를 보면 평범한 중하류층 가정, 불문학과, 하류층 [[싱글맘]] 등 [[영국]]에서 가르치는 인문학 외의 역사나 수학, 경제학 등의 상식을 쌓을 일이 거의 없는 인생을 살았다. 지금이야 여기 나무위키를 비롯, 인터넷만 켜도 수많은 지식이 넘쳐나지만, 롤링의 성장기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롤링보다 완벽한 설정을 구축했다 일컬어지는 [[J. R. R. 톨킨]] 경의 경우, 은행 지점장 아버지에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여 최연소 언어학 정교수가 되는 등 금수저 엘리트의 삶을 살아왔다. 김용은 하이닝현의 명문거족 출신이고, 어슐러 르 귄은 UC 버클리의 저명한 문화인류학자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다만 롤링의 성장기 때야 그렇다 쳐도 21세기 기준으로는 지금이라도 찾아볼 수 있는 책과 정보가 많고 롤링 자신도 하려고만 하면 늦깎이 공부나마 얼마든지 시작할 생활의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 롤링이 현재에도 위자딩 월드에 추가하고 있는 설정들이 그리 치밀하지 못한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 다만 이러한 문제점은 [[해리 포터 시리즈]]라는 소설 자체의 배경이 [[호그와트]]라는 '''기숙학교 내부'''로 지극히 한정되어 있고, 소설 자체가 미취업 청소년에 기숙학교 학생인 주인공 [[해리 포터]]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구조 때문인 것도 있다. 실제로 초기 권들의 경우 주인공들은 학교 내부에서 거의 모든 사건들을 다 해결하고 교칙상 학생들은 언제나 학교에 머무르기 때문에 학기 중에 학생들이 갈 수 있는 곳은 학교 내부, 아니면 [[호그스미드]]라는 옆 마을에 허가받고 외출 몇 번 하는 정도 밖엔 없으므로, 온갖 장소를 다 돌아다니며 방대한 세계를 모험하는 여타 [[판타지 소설]]과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 세계적인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과 확연히 대비되는 부분. 자연스럽게 이런 한정된 배경 내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직업이나 직책 역시도 한정될 수 밖에 없어진 것이다. 그 외에 작가 자신이 교사 외엔 사회 경험이 전무한 것도 요인이 될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시마 과장의 작가 [[히로카네 켄시]]는 회사원 경력은 있었지만 매우 짧았기 때문에, 주인공 시마 코사쿠의 직급이 올라갈수록 말도 안 되는 [[판타지]]가 되어갔다. 물론 원래도 현실성보다는 직장인들의 '(다소 왜곡된) 말 그대로 판타지'를 만화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긴 했지만. 현대물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도 작가가 현대 사회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독자들이 보기에 이상하게 보일 수가 있다. 일례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작가 타케우치 나오코는 본인이 금수저 출신인 것도 있고, 짧은 약사 경험은 물론 세일러 문 활동으로 젊은 나이에 떼돈을 벌어서 작품 내 캐릭터들이 경제 감각이 없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크툴루 신화의 아버지 러브크래프트도 생전에 좁은 대인관계와 본인의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스티븐 킹]]같은 후대 작가들한테 작품 내 등장인물들이 대화나 행동이 굉장히 어색하고 사람 안만나본 티가 팍팍 난다는 비평을 받았다. 한때 전 남편인 호르헤 아란테스 쪽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는 나하고 조앤 롤링이 공동 창작한 것이다'라는 [[저작권]] 소송을 걸었는데, 호르헤는 물론 참패했다. 그리고 롤링은 호르헤가 자식들 주변에 얼씬도 못하도록 법적 판결까지 받아냈다. 공동 창작 여부를 떠나서 해리 포터 시리즈 아이디어를 주변인들에게 얘기해주고 피드백을 얻은 건 롤링 본인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지만, 아이디어 피드백만으로 저작권이 인정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